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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컴인스페이스 지분 매각으로 현금 319억 확보...투자수익률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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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컴인스페이스 지분 매각으로 현금 319억 확보...투자수익률 270%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6.18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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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대표 김연수)이 한컴인스페이스 지분 매각을 마무리하고 319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확보 자금은 해외 고객 기반 확대에 투입된다.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한컴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이날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이던 한컴인스페이스 주식 309만4234주, 지분율 26.08%를 최종 매각했다고 밝혔다. 취득주당가격은 3516원, 처분주당가격은 1만317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금액은 319억2321만 원이다. 총 투자금 86억3089만 원 대비 투자수익률은 269.87%를 기록했다. 

▲한컴타워 전경./사진=한컴
▲한컴타워 전경./사진=한컴

2020년 한컴인스페이스 편입 이후 약 6년 만에 투자 성과를 실현하며 미래 성장 투자 재원도 마련하게 됐다.

계열사 한컴위드도 동일한 조건으로 보유 지분 71만9442주, 지분율 6.2%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룹 차원의 현금 유동성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컴은 이번에 확보한 319억 원 규모의 현금을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와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컴은 이번 매각 과정에서 한컴인스페이스의 향후 성장과 IPO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술 개발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우리사주 출연도 결정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인스페이스 매각은 투자 성과를 실현하는 동시에 AI 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확보한 자금을 에이전틱 OS의 글로벌 고객 확보에 집중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과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은 지난 5월 6년 만에 사명을 한글과컴퓨터에서 HANCOM으로 변경했다. 글로벌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도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행보다.

이 과정에서 '한컴오피스 2024'를 마지막으로 기존 연식제 패키질 발매를 종료한다. 

한편 한컴은 지난 2024년 웹오피스 서비스 한컴독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출시햇다. 또 그해 12월에는 AI제품 한컴어시턴트와 한컴피디아를 선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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