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상반기 유일한 코스피 신규 상장사인 케이뱅크를 공동주관한 삼성증권(대표 박종문)과 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배광수)이 주관 실적 선두권에 올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팩기업(SPAC)을 제외한 신규상장사는 18곳으로 지난해 상반기 42곳보다 24곳 전년 대비 57.1% 감소했다. 공모총액도 같은 기간 1조9028억 원에서 1조9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6% 줄었다.

증권사별 주관 실적에서는 케이뱅크를 공동주관한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나란히 선두권에 올랐다.
삼성증권은 케이뱅크와 채비, 져스텍 등 3건을 주관하며 공모총액 628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와 피스피스스튜디오, 코스모로보틱스 등 5건을 주관하며 6044억 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스트라드비젼과 레메디, 레몬헬스케어 등 중소형 거래를 다수 확보했다. KB증권은 5건 중 3건을 단독주관하며 공모총액 2549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하반기 IPO 시장에서는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에 나서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26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시장에서는 기업가치 3조 원대와 공모규모 8000억 원 안팎이 거론되지만 아직 공모안은 확정되 않은 상황이다.
무신사와 구다이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도 주관사단을 연내 예심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업가치가 각각 최대 10조 원 안팎, 메가존클라우드는 4~6조 원 수준으로 거론되며 대형 빅딜이 예상되어 있다. SB선보·피알앤디컴퍼니·업스테이지 등도 연내 예심 청구를 준비하는 대어급 후보로 꼽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