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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울리는'아이스테이션' ..잦은 고장AS에 시간.돈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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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울리는'아이스테이션' ..잦은 고장AS에 시간.돈 낭비"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7 07:15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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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시간도 모자란 수험생들이 부실한   ‘아이스테이션’ AS때문에 시간 뺏겨 돈 뜯겨~


1분 1초가 아까워 틈날때 인터넷 동영상 강의라도 듣기 위해 구입한 디지탈큐브의 PMP '아이스테이션'이  잦은 고장을 일으켜  A/S받는데 시간과 돈을 허비하고 있다는 어린 학생들의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다. 

 

AS센터를 찾아 다니느라 아까운 시간을 흘려 보내는데다  AS센터측에서 모든 이상을 제품의 하자가 아니라 소비자의 잘못으로 떠넘기며 부품값등을 부담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불만을 느낀 사용자들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상담글을 게재하면 답변을 질질 끌거나  연락조차 하지 않고 심지어 삭제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용자들은 억울해 했다.

#사례1=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소비자 한 모씨는 아이스테이션 M43모델을 사용하면서 터치스크린, 스피커, 인터넷강의 동영상 실행의 문제로 수차례 상담 A/S를 받았지만 해결 되지 않아 고통을 받고 있다.

고3수험생인데 제품고장으로  상담, 수리 받는데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 이상으로 상담하기위해 전화를 하면 5분이상을 기다려야 통화가 가능하고 기껏 통화해봤자 A/S센터을 방문하라는 무책임한 답변 뿐이었다.

또한, 홈페이지 게시판에 상담글을 등록하고 답변을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이어서 2차례나 전화로 답변을 요청 해야 했다.

한씨는 안경닦이 수건에 물을 묻혀 1번 액정을 닦은후  터치스크린 이상으로 AS센터를 방문했다. AS센터에서는  “부품이 부식되어 전체를 갈아야 한다며  무려 16만원을 요구했다”면서 이해할수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한씨는 "1분1초라도 아껴 공부하려고  구입한 PMP인데  A/S센터 가느라 시간 날리고  A/S 후 다시 인터넷강의를 다운로드받느라  시간이 소요돼 차라리 없는편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탄했다.

#사례2=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소비자 김 모씨는 ‘아이스테이션 T-43'모델을 사용하면서 엉뚱하게 드는 돈과 시간 때문에  온갖 짜증을 겪고 있다. 


“ 집과 A/S센터 거리가 멀어 매번 방문해서 맡기고 2-3일후 찾아오고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 사용자부주의로 인한 문제라면 참겠지만  제품 자체의 하자로 소비자가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짜증난다”며 억울해 했다.

이어  “고3 수험생이 공부하는 시간도 부족한데 매번 A/S 받고 나면 프로그램이 새로 설치돼 모든 동영상 강의 자료들을 새로 다운로드를 해야 한다”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PMP인데 시간 낭비만 시키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최근에도 김씨는 몇주일 동안 동영상 10번을 실행하면 8번이 다운되는가 하면 화면이 멈춰버리는 현상이 반복되어 A/S센터에 제품을 맡겼다.

A/S센터에서는  “PMP자체는 이상이 없고 배터리가 부풀어서 발생된 문제이니 배터리를 교환 해야한다” 라고 해  배터리값 4만원을 지불 하고 교체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이 전혀 없었다. 이틀후 다시 A/S센터에 찾아 제품수리를 의뢰하니  어디가 문제인지 설명도  않고 단지“메인보드를 바꿔서 테스트 해보니 괜찮다”며 가져가라고 했다.

김씨는 “당초 배터리 문제였는지 의심스럽다. 무조건 고치고 보라는 식이었다. 이제 무상수리 기간이 다 끝나 가는데 이후 고장 나면 더 많은 시간과 돈 낭비를 해야 할 것 같아 걱정이 태산이다”라며 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대해 업체측은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서 자체 확인 후 무상 메인보드 교체 및 배터리값을 환불 처리하기로 했다.”며 “소비자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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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 완전 허접 2009-03-18 16:50:49
아이스테이션 사지 마세요
제가요 t5를 쓰고 있는데
책상에서 손이 미끄려져서 살짝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컴퓨터랑 연결이 안되서 as받으러가니까
퓨즈가 나갔다고 25만원달래요
완전 어이 없습니다.
콜센터 직원은 완전 쌈닭이고요
아무튼 아이스테이션 사지마세요

김두나 2009-02-19 12:08:56
아이스테이션 절대 사면 안됨
나도 김건희 님처럼 나는 괜찮겠지 하면서 구매했음
지금 as 맡긴지 11일이 넘어감
계속 내일 보내준다는 말만 반복 반복
개 쓰레기임 ㅡㅡ 절대 사지마세요ㅡㅡㅡㅡㅡ
네이버 카페에 쳐보면 내가 쓴 글 있음 ㅡㅡ
눈물이 주룩주룩 화가 주룩주룩 나고 싶은 사람만 사세요 ㅡㅡ

참나 2008-08-20 13:15:20
진짜 사지마세요
아이스테이션 무슨 맨날 하드가깨졌다네ㅋㅋ지네 기계가 부실하면서 소비자한테 하드값을 부담하라니? 그것도 하드갈고 나서도 보장못한다는게 말이되냐? 미친 아이스테이션 쓰레기새끼들

전찬 2008-07-31 17:49:40
아이스테이션 진짜 비추입니다.
온라인 상담? ㅋㅋㅋㅋㅋ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ㅋㅋㅋㅋㅋㅋ
온라인 상담주제에 그것도 상담이라고 하나 ㅋㅋㅋㅋ
게다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사이에 하니까
똑같은 메세지 뜨면서 안되더구나 ^^ 엿같다 아이스테이션
욕이 절로나온다 AS센터가니까 USB케이블을 갈면 된다고?
아하 그래서 같은문제가 또나오는구나
AS볍싄들 아 열받아

a/s쓰레기.. 2008-05-18 10:00:44
a/s 안받고 만다..
돈 졸리 뜯는 개새들 아이스테이션 망해라 ㅅㅂ

소비자 버리는놈들임.. 전에 한번 as 받고 15만원 내고.. 주말에는 열지도 않고... 어쩌라고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