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미키정과 함께 장안대학 엔터테인먼트과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 하리수가 이달 말 일본에서 뷰티 관련 에세이집을 낸다.
다케쇼보(竹書房)를 통해 발간되는 이책은 미용과 다이어트를 주제로하며 화보를 겸했다. 유명 탤런트의 화보집을 찍은 사진작가 야마기시 신(山崖伸)이 지난해 12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하리수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하나의 세계를 끝까지 추구한 인간이기에 흥미를 가졌다"는 야마기시는 "그녀의 미에 끌려 일부러 서울을 찾아 스튜디오를 빌리고, 하리수 집을 방문해 찍었다. 춥고 바빴지만 즐거운 나흘간이었다"고 밝혔다.
하리수의 에세이집 출간 소식이 알려지면서 공식 홈페이지에는 "하리수 언니의 몸매에 반했다" "꼭 책을 사겠다" "일본에서 더욱 활발한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하겠다" 등 일본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하리수는 5월께 한국에서 정규 6집 앨범을 내고 6월에는 랜덤하우스코단샤(講談社)를 통해 일본에서 자서전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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