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은 패션매거진 W 3월호에서 이명세 감독이 기획한 '나는 문근영이다'라는 컨셉의 화보를 찍고 퇴폐적이고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국민여동생' 문근영은 이 화보에서 뒤로 넘긴 보이시한 헤어스타일에 담배불을 내뿜는 신경질적인 여류 작가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백발의 가발을 쓴 중세 시대의 백작 부인이나 상처받은 발레리나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도 연출했다.
문근영의 파격적인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근영 맞냐?" "파격적이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이명세 감독은 W의 제안을 받아 영화 'M'처럼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화보를 기획했다. 이명세 감독은 이 화보의 주인공으로 문근영을 지목했고 문근영도 흔쾌히 수락했다.
이명세 감독은 "문근영은 순한 모습부터 험하고 격한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용기있는 배우였다"고 말했다.
문근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로서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작업이어서 화보 촬영에 임했다. 담배를 피우는 장면에 대해 주위의 우려도 있었지만 연출된 분위기에서 연기 한거니 오해는 말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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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씨도 저러면 안되는뎅 ㅎ
찾아바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