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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대퇴골절 무혈성괴사'로 수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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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대퇴골절 무혈성괴사'로 수술받았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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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연예계의 많은 스타들이 자신이 앓고 있는 희귀병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탤런트 이영하(58)가 대퇴골절 무혈성괴사라는 희귀병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하는 6일 강남의 한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오랜기간 오른쪽 다리의 고통을 호소해왔다고 말했다.

‘대퇴골절 무혈성괴사’는 엉덩이(골반)와 허벅지(대퇴)를 연결하는 고관절에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뼈가 죽는 질환으로 가수 김경호도 이 병에 걸려 수술을 받은 뒤 호전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에는 KBS의 개그콘서트에서 '버퍼링스'라는 코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엄경천이 '이명증'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충격을 주었다. 이명증은 주변에 아무런 소리가 없는데도 귀에서 절로 잡음이 들리는 증상를 말한다.

 

엄경천은 한 인터뷰에서 "내가 비록 이명증이 있다고 해서 음악개그를 못하는 건 결코 아니기 때문에 낙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베토벤은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음악을 작곡했다.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단지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개그우먼 정선희는 '소양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면서 "5년 동안 투병했다"고 털어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탤런트 박준석은 대학시절부터 기면증(갑자기 밥을 먹다 잠을 자거나 발작적으로 잠에 빠지는 병)으로, 한지민과 유지태는 '메니에르 병'이라는 희귀병을 앓아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겨 오는 병인 메니에르증후군은 어지럼증과 비슷한 증세가 있으며 머리가 아프며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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