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 역사드라마 ‘왕과 나’에서 호위내시로 출연 중인 배우 한정수(34)가 12년전 댄스가수로 활동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정수는 사극 '왕과 나'에서 내시부 수장 조치겸(전광렬)의 호위내시 '도금표'로 출연하고 있으며 '채찍금표'로 불리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12년 전 앨범까지 낸 댄스그룹 가수 출신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한정수는 '제2의 듀스'라고 불린 남성 2인조 댄스그룹 '데믹스'의 멤버로 활약하면서 12년 전인 1996년 가요계에 데뷔했었다.
당시 온라인에 공개된 '데믹스'의 뮤비에서 한정수는 힙합의상을 입고 열정적인 춤을 선보여 현재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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