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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14일 화이트 데이 앞두고 '튀는'판촉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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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14일 화이트 데이 앞두고 '튀는'판촉경쟁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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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백화점들이 경품이나 프러포즈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여성 고객의 스타일을 바꿔주는 '그녀의 변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백화점 홈페이지나 서울 소공동 본점, 잠실점, 강남점, 노원점에 비치된 신청서로 변신을 원하는 이유 등 사연과 사진을 응모하면 3명을 선정해 피트니스 센터 2개월 이용권, 주얼리ㆍ의류 일일 협찬 등 2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본점에서는 10-14일 사탕과 장미꽃으로 '로맨틱 플라워 가든'을 조성하고 14일에는 구매고객에 한해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펼치며 미아점도 같은 기간 별자리 점과 즉석사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 잎 클로버 카페'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16일까지 선물을 고르는 데 익숙하지 않은 남성 고객을 위해 '화이트데이 선물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는 한편 선물 선택 요령과 제품을 소개하는 '화이트데이 기프트 가이드북'도 제작해 배포한다.

   또 7일부터 16일까지 휴대전화 메시지로 '1577-0709'번에 소원 내용을 전송하면 3명을 뽑아 소원 성취 비용으로 200만원을 지원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화이트데이 와인 상품전'을 통해서는 데이트용 추천 와인을 10-40% 할인판매하며 행사기간 중 와인 5만원어치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미니화분을, 13-14일 10만원어치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케이크를 무료로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베이커리 '달로와요'와 '베키아 앤 누보'에서 초콜릿 등 선물에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써주거나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새겨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세요'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업무시간을 쪼개 선물을 마련하려는 남성 직장인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과 오후 7시부터 폐점시각인 8시까지 1시간 동안 화이트데이용 선물 1품목씩을 1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6일까지 서울역 콩코스점에서 '최고의 데이트를 준비하세요' 행사를 열고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급 레스토랑 식사와 영화관 프리미엄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티켓을 총 15쌍에게 증정한다.

   이밖에 명품관 식품관에서는 같은 기간 '화이트데이 와인 특집전'을 통해 시라 와인을 30-20% 할인판매하며 수원점에서는 골든듀 제품 1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 천연 해수 진주귀고리를 증정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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