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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자가용 몰고 금강산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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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자가용 몰고 금강산 갈 수 있다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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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17일부터 자가용 승용차를 몰고 금강산에 갈 수 있다.

    현대아산은  17일부터 남측 관광객이 자가용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북측과 합의했으며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금강산 관광객들은  전세 버스로 강원도 고성의 남측 출입국 사무소까지 이동하고 있으며 자가용 이용자는 고성 화진포 휴게소에서 버스로 갈아타야했다.

   자가용 이용상품은 오전 11시 30분에 자가용으로 화진포 휴게소에 집결해 관련 서류를 배부받는다. 오후 1시 30분에 남측 출입국 사무소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통과, 오후 2시 10분에 북측 출입국 사무소에서 검문을 받은 뒤 오후 3시 30분에 금강산의 호텔에 주차하게된다.

   금강산의 호텔에서 자가용을 주차한 뒤에는 지정된 버스에 탑승해 내금강, 구룡연, 해금강 등을 둘러봐야한다.

   남측으로 돌아올 때는 오후 2시 30분 자가용을 온정각에 집결시켜 북측 출입국사무소의 검색을 받은 뒤 오후 3시 3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오후 3시 40분 남측 출입국 사무소로 넘어온 뒤 각자 원하는 행선지로 가면된다.

   2박3일 일정으로 가격은 전세버스 관광과 동일한 1인당 34만원선이다. 주말 예약의 경우 이미 5월 말까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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