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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 유럽법인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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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 유럽법인 문 닫는다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7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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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가 유럽법인 문을 닫고 글로벌 전략을 재구축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7일 "경쟁사업자의 시장진입이 빨라 사업성이 낮고 추가 투자 부담이 있는 독일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싸이월드 유럽법인(Cyworld Europe GmbH)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럽법인은 지난 2006년 7월 독일 통신업체 도이치텔레콤 계열 T-온라인 벤처 펀드와의 합작법인으로 출범했다. 글로벌사업자 마이스페이스닷컴과 스투디비즈(StudiVZ), 스카이락(Skyrock), 베보(Bebo) 등 언어권역별로 강력한 로컬사업자들이 급성장해 양사 합의로 사업정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11월 엠파스와의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뒤 검색(엠파스, 네이트닷컴)과 커뮤니티(싸이월드) 등 국내외 주력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계사업 정리 등 선택과 집중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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