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스타였던 박찬숙(49)씨의 딸이 농구 코트를 밟았다.
박씨의 큰딸 서효명(23)씨는 올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우리은행의 춘천 홈경기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190㎝인 어머니를 닮아 170㎝에 이르는 서씨는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05학번으로 연기를 전공했다.
치어리더를 위해 휴학한 서씨는 지난달 29일 우리은행을 끝으로 학교에 복학해 연기수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서씨는 "경험 삼아 짬깐 치어리더를 했다. 정식 인터뷰는 부담스럽다"고 소속 이벤트회사를 통해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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