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의 영업 전략은 소비자 피박 씌우기?'
국내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하이마트가 최근 휴대폰 판매를 권유하는 TV-CF를 마구 쏘아대고 있지만 일반 매장보다 바가지를 옴팡 씌워 팔고 있다는 소비자의 고발이 제기됐다.
경남 창원에 사는 소비자 김모씨는 지난 2월18일 하이마트에서 자신과 남편, 자녀 명의로 휴대폰 3대를 구입했다.
김씨의 휴대폰은 SK텔레콤에서 기기변경만으로 LG-SH150 17만1000원(USIM카드 1만1000원 포함),, 자녀는 SCH-W330모델을 가입비 5만5000원과 역시 USIM카드 1만1000원 포함해 8만6000원에 구입했다.
LG텔레콤을 사용했던 남편도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해 SCH-V745모델을 가입비 5만5000원 포함, 31만8000원에 교체했다.
집 근처 하이마트라 믿고 구입했는데 최근 요금제를 알아보러 휴대폰 매장을 방문했다가 엄청 비싸게 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SCH-V745와 SCH-W330 모델은 가입비만 내면 ‘공짜폰’이었고 LG-SH150도 SK텔레콤을 해지하고 신규로 가입하면 '공짜'로 구입할 수 있었다.
18만7000원만 내면 구입할 수 있었던 휴대폰을 57만원에 사서 38만3000원이나 바가지를 쓴 셈이었다.
김씨는 “그당시 하이마트에는 '공짜폰'이 없었다. 가장 저렴한 모델들 중에서 고른 것"이라며 "주부라서 번호가 바뀌어도 상관없었는데 신규에 대한 안내 자체가 없었다. 금액이 1~2만원 차이도 아니도 어떻게 38만3000원이나 날 수 있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노을님이나 독도님 바바리덕배님 모비고에서 매일뵙는분이신데..어이하여 여기까지~?ㅋ
암튼 인터넷/마트/집단상가에서 구입한물건은 동네 매장가서 업무불가..
휴대폰 구입은 동네 오프라인 매장으로 가셔서 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