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혜성이 교제중인 여자친구와 지난해 말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혜성(21)은 지난해 3월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현재 부산에 사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다.
방송이 나가자 일부 네티즌들은 김혜성의 여자친구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혜성은 10일 오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는 지난해 말 헤어졌다. 언론의 과도한 관심에 그 여자친구에게 미안함이 들었다. 팬들과 언론의 지나친 관심으로 그 친구가 힘들어해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최근 일부 네티즌은 김혜성의 결별 원인 제공자로 KMTV '소년소녀가요백서' 를 공동 진행하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를 지목하기도 했다.
티파니와의 관련설에 대해 그는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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