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태사자의 멤버였던 이동윤의 파경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동윤은 지난해 2월 26일 미국에서 두 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 뒤 4개월만인 지난해 6월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윤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1년 정도 만남을 가졌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식을 올린 게 화근이었다"며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마찰도 많았고 성격 차이로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며 두 사람의 파경 이유를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섣부른 결정이 아니었길 바래요" "이혼 할 수도 있는 건데 이렇게 만천하에 공개되니 참 안됐어요" 등의 글을 남기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동윤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인 이혼 절차는 필요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 영주권자인 이동윤은 현재 LA에서 초밥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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