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아가 남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리아는 달콤한 신혼생활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리아는 신혼집을 소개하던 중 파일럿 남편의 정복을 옷장속에서 꺼내 보여줬다.
"영화를 보면 멋진 정복을 입고 기차를 타고 떠나는 군인을 여자친구가 안개속에서 마중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나도 남편이 정복입은 모습을 많이 볼 줄 알았는대 여태까지 한 번 밖에 못봤다"며 아쉬워하기도.
리아의 남편 최을렬씨는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공군 전투기 조종사. 둘은 평소 리아가 알고 지내던 후배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리아는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남편의 장교반지를 받고 감동해 결혼을 승낙했다”며 “키 186cm의 남편을 항상 우러러보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아는 최근 6집앨범 ‘리아 브릿지’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힘을 냅시다’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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