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트는 11일(한국시간) 오전 홈구장인 페트로프스키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차전에서 0대1로 졌지만 1차전에서 4대1로 대승, 골득실차에 앞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이 날 경기에서 부상이 재발한 김동진은 결장했고 이호는 명단은 올렸지만 출전은 못했다.제니트의 4강 상대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결정됐다.
한편 레인저스는 원정 경기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 2대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피오렌티나도 PSV 원정에서 무투의 활약으로 2대0으로 승리해 레인저스와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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