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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영자 누나 혼자니까 혹시 외로울까봐~" 오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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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영자 누나 혼자니까 혹시 외로울까봐~" 오버하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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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김영철 때문에 전화번호를 3번이나 바꿨다"

개그맨 이영자가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외로움을 토로하며 가수 JK김동욱에 대한 사심과 김영철이 자신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 같은 에피소드를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가 키스를 했던 경험을 소개하려 하자 함께 출연한 홍진경이 "감독님이세요"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이영자는 "이쪽(연예계 쪽) 일하는 감독님과 키스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어 "감독님은 탤런트와 결혼하셨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날 이영자는 키스의 추억과 별개로 개그맨 김영철의 친근한 태도를 오해해 내심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 날 블라인드 게스트로 출연한 김영철은 "나는 화정이 누나(최화정)가 영자 누나가 혼자니까 외롭지 않게 연락을 해주라고 해서 한거다"라며 이영자의 말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영자는 이어 요즘 너무 외로워 상대방 모르게 영혼결혼식을 해야겠다며 가수 JK김동욱에 대한 사심도 내비쳤다.

한편 이영자와 함께 출연한 홍진경은 "김영철이 진짜 좋아했던 것은 나다"라고 주장하며 "예전에 김영철이 새벽에 자주 전화해 뭐하는 지 궁금해했다. 나중에 좋아했었다고 고백도 했다"고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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