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다리 미녀’ 한영이 ‘뚱녀’로 파격 변신했다.
한영은 MBC 일일 시트콤 '코끼리'에 외국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고 돌아온 윤혜영의 유학파 동생으로 정식 출연하게 된다.
한영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한나처럼 과거 뚱뚱했었지만 성형과 다이어트를 통해 최고의 8등신 미녀 변신하게 된 역할을 맡았다.
한영의 변신을 믿지 못하는 가족들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한영의 뚱뚱한 몸매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장면에서 한영은 4시간에 걸친 특수분장에 179cm에 달하는 한영의 큰 키로 씨름선수를 연상케하는 완벽 변신을 했다.
한영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입을 다물 수가 없을 정도였다. 매니저와 스태프들도 내 모습을 보고 폭소를 터뜨려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과거 시트콤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정식 캐스팅 된 적은 처음이다.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영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코끼리’ 61회분부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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