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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국교 당선자 검찰수사..비리혐의로는 '첫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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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국교 당선자 검찰수사..비리혐의로는 '첫 손님'
  • 송숙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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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주식거래로 수백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졋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우병우)는 11일 정 당선자가 운영하는 회사가 작년 태양열 에너지 사업을 하면서 우주베키스탄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추진 과정에 부당 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 정 당선자의 회사를 압수수색했다.

 정 당선자의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화사와 양해각서 교환 이후 9개월 새 주가가 최고 20배 이상 상승했고, 정 당선자는 지분 40만 주를 팔아 340여억 원을 손에 노헜다는 것. 

정 당선자가 양해각서가 파기될 줄 알고 주식을 한발 앞서 매각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정 당선자는 "주식매각은 신규 투자용 자금 마련과 비정상적인 주가 상승을 막기 위한 결정이었"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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