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리얼 버라이어티 '무한도전'이 100회 특집을 맞아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매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무한도전'은 100회 특집으로 '100회 기념 도전 5종 세트'와 '100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반장'의 유재석은 100m 장애물 뒤로 달리기를 시작으로 '찮은이 형' 박명수는 1:100 피구 대결, '식신' 정준하는 100km를 달리는 롤러코스터에서 자장면 먹기, '똘아이' 노홍철은 100m 수영대결을, '어색남' 정형돈은 양궁으로 100점 맞기에 도전하는 '100회 기념 도전 5종 세트'를 선보인다.

이어 '100분토론'은 시민논객 100명과 함께 한다.

특히나 토론을 함께 한 100명은 다섯 멤버들과 이름이 같거나 비슷한 사람들로, '무한도전' 멤버들은 진짜 자신과 이름이 같은지를 재차 확인하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에서 출발해 2006년 5월부터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시청율 부동의 1위자리를 고수해 온  '무한도전'은 최근 시청률 하락의 고비를 맞고 있다. 12일 100회를 맞아 어떤 전환점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