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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롱다리미녀에서 뚱녀로 변신 "어라~뚱녀라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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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롱다리미녀에서 뚱녀로 변신 "어라~뚱녀라도 이쁘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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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다리 미녀’ 한영은 ‘뚱녀’로 변신한 모습도 아름답다?!

한영은 MBC 일일 시트콤 '코끼리'에 외국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고 돌아온 윤혜영의 유학파 동생으로 정식 출연하게 된다.

한영은 이 시트콤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한나처럼 과거 뚱뚱했었지만 성형과 다이어트를 통해 최고의 8등신 미녀 파격 변신하는 역을 맡았다.

한영의 변신을 믿지 못하는 가족들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한영의 뚱뚱한 몸매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장면에서 한영은 4시간에 걸친 특수분장에 179cm에 달하는 한영의 큰 키로 씨름선수를 연상케하는 완벽 변신을 했다.

한영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입을 다물 수가 없을 정도였다. 매니저와 스태프들도 내 모습을 보고 폭소를 터뜨려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과거 시트콤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정식 캐스팅 된 적은 처음이다.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미리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뚱녀도 변신해도 매력적이다", "예쁜 미모가 특수 분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영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코끼리’ 61회분부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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