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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황신혜에 뺨 맞아 눈물 그렁그렁..."어찌나 손이 맵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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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황신혜에 뺨 맞아 눈물 그렁그렁..."어찌나 손이 맵던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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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안성기가 연기 인생 중 평생 잊지 못할 장면으로 황신혜에게 뺨 맞은 일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의 `연예뉴스O` 의 첫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안성기는 영화 에피소드와 연기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안성기는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에서 황신혜에게 따귀를 맞았던 신을 거론하며 “촬영 당시 황신혜에게 뺨을 맞았는데 어찌나 손이 맵던지 맞자마자 눈물이 핑 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안성기는 이어 "NG 안 내려고 눈물을 꾹 참았는데 카메라를 보고 있던 배창호 감독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내 눈을 보고 폭소를 터트리는 바람에 결국 NG가 나고 말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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