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아이비는 6월 방송되는 SBS 한일 합작 4부작'도쿄 여우비'에서 조연급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3월 경 일본에서 사전 제작된 `도쿄 여우비`는 한국의 톱스타 여배우가 일본을 방문하면서 겪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
여배우로 삶에 염증을 느낀 수진(김사랑 분)이 도쿄의 한 촬영현장에서 도망쳐 변두리 초밥집에 숨어들면서 만난 현수(김태우 분)와 운명적 사랑을 나눈다.
아이비는 현수의 초밥집 근처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한국 유학생 역을 맡았다.
드라마 ‘도쿄 여우비’에는 김사랑, 김태우, 아이비와 더불어 오쿠다 에리카, 야마모토 가쿠 등 일본 배우들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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