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까지 갔던 숀펜 부부가 극적으로 재결합했다.
지난해 12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숀 펜(47)과 로빈 라이트 펜(42)부부는 최근 미국 마린 카운티 고등 법원에 이혼 소송을 취하를 요청했다.
미국 피플,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숀 펜과 로빈 라이트 펜 부부가 이혼 소송을 철회하고 재결합 했다고 전했다.
숀은 지난해 12월 7일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같은해 12월 18일 소송이 기각됐다. 3일 후 그의 아내인 로빈이 심각한 성격 차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숀과 로빈은 지난 8일 이혼소송 취소를 요청했다. 8일은 로빈의 42번째 생일이었다. 숀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에디 베더 콘서트에서 로빈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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