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부활한 '봉숭아학당'에서 윤형빈이 안티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봉숭아학당'은 2008년 봄 개편을 맞아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개그맨 윤형빈은 ‘문희준의 부활로 공허해하고 있는 10만 안티팬들을 자신의 팬으로 만들겠다’며 ‘왕비호’라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날 검은색 핫팬츠에 흰 쫄티를 입은 윤형빈은 “예전에 인터넷 검색창에 이름을 쳤더니 연관검색어에 ‘안웃겨’가 떴다. 지금까지 '무캐릭터' 윤형빈은 잊어달라"며 "지금부터 왕비호로 안티팬들을 모두 끌어들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윤형빈은 “슈퍼주니어! 이특 은형, 강인 신동, 거 나머지는 이름이 뭐냐?”, “빅뱅, 야 니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며 원더걸스에겐 "아~ 피도 안마른 것들?"이라고 발언해 신선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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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개그!_!그동안다른연예인들은안티팬들때문에하지못했던행동들을다해주셔서속이후련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