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12일 100회를 맞는다.
100회 특집 '무한도전'은 '100회 기념 도전 5종 세트'와 '100분 토론' 등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유반장'의 유재석은 100m 장애물 뒤로 달리기를 시작으로 '찮은이 형' 박명수는 1:100 피구 대결, '식신' 정준하는 100km를 달리는 롤러코스터에서 자장면 먹기, '똘아이' 노홍철은 100m 수영대결을, '어색남' 정형돈은 양궁으로 100점 맞기에 도전하는 '100회 기념 도전 5종 세트'를 선보인다.
유재석은 도전 촬영 장소인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이 '무모한도전' 첫회 대결을 펼쳤던 곳이라 감회가 남달랐다고.
무한도전은 또 '시민 논객 100분'과 함께 하는 '무한도전 100회, 그 이전과 이후'라는 주제로 '100분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을 함께 한 100명은 다섯 멤버들과 이름이 같거나 비슷한 사람들로, 멤버들은 진짜 자신과 이름이 같은가를 재차 확인하며 놀라워했다는 후문.
'국민 MC'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초등학교 1학년 유재석 군, '이산'의 한지민과 친구 사이라는 여자 박명수 씨 등이 이름에 얽힌 사연을 들려준다.
또 멤버들의 별명과 같은 이름을 가진 박거성, 정주나, 정중앙, 정진상씨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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