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승한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가 11일 22시 10분경부터 우주부종 연구를 위한 등고선 촬영 장비를 설치한 뒤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이씨는 반대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시간차에 의한 자동촬영을 통해 혼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우주부종은 항 중력 반응에 의해 무중력상태에서 특히 상체가 붓는 현상으로 사람마다 부종 정도가 다르다.
이 실험은 우주부종을 계량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우주복이나 헬멧 설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험에 사용된 등고선 촬영장비는 한남대 조용진 교수가 개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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