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다 올라왔지만 기억 안나"
'소녀시대' 태연이 몽유병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every1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시즌 2에 '숨은 귀신 찾기' 코너를 진행하던 도중, MC 박경림이 친척동생이 몽유병에 걸렸던 일화를 얘기를 꺼냈다.
이 얘기를 듣던 티파니가 태연의 몽유병을 폭로하자 태연은 “초등학생 때 (자고있던)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걸 아빠가 보셨다. 그런데 나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고백했다.
또 서현은 “하루는 태연언니가 휴대폰이 없어졌다고 해서 봤더니 냉장고에 있었다”며 태연에게 건망증이 있음을 덧붙였다.
이어 써니는 "유리는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막 불 켜고 휴대폰 열어서 시간 확인하고 다시 불 끄고 자는데 기억을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리는 "몽유병 없다"며 멤버들의 몽유병 의혹을 일축했다.
네티즌들은 "무섭다" "귀엽다" "멤버들이 잘 챙겨줘야 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스타화보 '방과후 5:00 PM'의 3탄이자 최종편인 '우리 집에 놀러와'가 10일 전격 공개했으며, 소녀시대의 파자마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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