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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은 아직 먼데…'이천수 복귀 불발 '다음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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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은 아직 먼데…'이천수 복귀 불발 '다음기회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4 00: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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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페예노르트)의 네덜란드 프로축구 복귀전이 다시 미뤄졌다.

이천수는 13일 오후(한국시간) 빌렘Ⅱ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렘Ⅱ와 네덜란드 정규리그(에리디비지에)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이천수는 1월31일 AZ알크마르전에서 왼 발목을 다쳐 그라운드를 떠나 있다 지난 6일 위트레흐트와 홈 경기에서 부상 이후 처음으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하지만 당시 위트레흐트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천수가 두 경기 연속 벤치를 지킨 가운데 갈 길 바쁜 페예노르트는 강등권인 16위에 처져 있던 빌렘Ⅱ에 전반에만 세 골을 내주고 1-3으로 무릎 꿇어 6위(17승6무10패.승점 57)에 머물렀다.

실낱같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꿈을 이어간 페예노르트는 20일 로다 JC와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1위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고, 2∼5위 팀이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한편 러시아 프로축구 무대에서 한국 선수 간 맞대결도 무산됐다.

올해 러시아 무대로 진출한 수비수 오범석(사마라FC)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르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오범석은 올 시즌 정규리그 다섯 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팀의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제니트의 김동진과 이호는 뛰지 못했다.

김동진은 엔트리에서 빠졌고, 이호는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사마라와 제니트는 전반에 한 골씩 주고받아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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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공주 2008-04-14 00:26:16
화끈하게 놀아요
외로운 남성분들 저랑 화끈하게 놀아요 ◆ 0 6 0 - 6 0 7 - 8 9 8 9 ◆ 오빠 원하는건 뭐든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