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인 11일 보다 33포인트(1.85%) 하락한 1,746.7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32.83포인트(1.84%) 내린 1,746.88로 출발 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장중 40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폭을 좁히지 못한 채 마감했다.
지난 11일 뉴욕증시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분기 순익 감소 발표가 기업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천6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사흘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2천480억원의 순매도로 사흘 만에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개인은 3천92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천28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