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을 공개합니다'
KBS 여성 앵커 김네모(36)가 12세 연하의 띠동갑 대학생과 결혼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BS월드 ‘뉴스투데이’ 진행을 맡고 있는 김네모 앵커는 서울대 건축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김모씨(24)와 화촉을 밝혔다.
이들 두 사람은 친구 소개로 만난 뒤 2년 정도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약 50명의 하객만 참석한 가운데 영국식으로 조촐하게 치러졌다.
영국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김네모 앵커는 한국에 들어온 후 국제방송 아리랑TV의 기상캐스터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KBS월드 ‘뉴스투데이‘는 1년 반 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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