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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달래음악단 임유경 시트콤 '남남북녀'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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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달래음악단 임유경 시트콤 '남남북녀' 주연 캐스팅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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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로 구성된 여성그룹 달래음악단 출신의 임유경(21)이 북한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 라디오 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KBS 한민족방송(AM 972㎑)이 21일부터 매일 오후 5시와 새벽 1시에 방송하는 라디오 일일 시트콤 '남남북녀'는 남한의 건실하고 평범한 총각과 탈북한 생활력 강한 여자가 결혼해 살아가는 모습을 다룬 드라마다.

임유경은 고은정, 김영식 등 KBS 성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제작진은 "성우로 첫 출발하는 그녀의 연기가 다소 미흡하더라도 북한 출신이어서 별도의 사투리 연기가 필요 없고 드라마의 좌충우돌하는 캐릭터와도 맞아서 임유경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함경북도에서 태어나 2005년 탈북한 임유경은 달래음악단에서 아코디언 겸 보컬을 맡았으며 솔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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