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김효진 씨가 7일 오전 10시 여의도 월드비전에서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 및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2일 밝혔다.
김효진은 월드비전과 SBS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기아체험 24시간'을 통해 2005년 수단과 우간다를 방문했다. 이후 그는 개발도상국의 아동 10명과 결연해 후원하고 있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에 출연 중인 김효진은 "홍보대사를 과연 할 자격이 있을까 고민이 많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기아와 전쟁,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세계 100여 개 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구호사업을 벌이는 기구로 국내에서는 김혜자, 정영숙, 한인수, 박상원, 정애리 등이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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