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신민아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들이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신민아와 탑 누나의 친분이 두 사람의 교제로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열애설에 등장한 상황은 두 사람만 있었던 게 아니고 신민아와 친구 사이인 누나 등 3 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YG 측은 탑의 누나의 친구인 신민아와 열애설이 불거진 데 대해 당혹감과 한편으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YG 측은 “스타인 두 사람이 유명세를 치렀다고 이번 해프닝을 넘겨버리기에 그 충격과 상심은 너무 크다”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한편 신민아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스타엠 측도 ‘탑 누나와 신민아의 친분으로 몇 차례 셋이서 만난 사실이 이성 교제로 오해를 샀다’는 YG의 입장과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자신들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일부 매체와 회사 관계자간 의사 소통에서 빚어진 오해일 뿐이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빅뱅의 탑과 배우 신민아는 2일 온라인에 두 사람과 관련된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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