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무가당의 멤버 송백경이 미국 광우병 쇠고기 파동과 관련해 의미 있는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백경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소가 넘어갔다. 소가 넘어가니 소는 운다. 소갔고 속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송백경은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지난 3월 31일에는 한 네티즌과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이던 중 실명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 그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소가 넘어갔다(속아 넘어갔다)’라는 글로 보아 광우병 파동을 비꼰 내용을 두고 일부에선 “지지자였던 송백경이 이대통령에게 크게 실망한 것 아닌가”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MBC ‘PD수첩’을 통해 방송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보도 이후 ‘광우병' 사태는 일파만파 퍼져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까지 벌어지며 '독도문제'까지 야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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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이명박 당신은 이미 90%의 국민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떠나기 싫다면 재협상 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어서 꺼져주십시오 보는순간 역겹습니다. 그리고 정운찬 장관님 미국소고기가 안전하다면 10년동안 삼시세끼 그걸로만 드셔보시지요? 그때까지 살아있으려나????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