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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의 배우 이동욱 MB정부에 일갈..."국민이 병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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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의 배우 이동욱 MB정부에 일갈..."국민이 병신이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3 14:5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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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개방으로 인한 광우병 파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동욱도 정부의 미국미국산 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이동욱은 2일 자신의 팬 카페에 ‘그래도 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데…’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이동욱은 “이건 아니다.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이해하려 해봐도 이건 아니다”라며 “국민을 병신으로 알지?”, “쇼하고 있네” 등의 다소 과격한 표현을 서슴치 않으며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해대 독설에 가까운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이동욱은 “야당 시절엔 뼈 조각 하나 나왔다고 검역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둥, 정부 당국자를 교체해야 한다는 둥, 국회에서 광우병의 위험을 설파하시고 난리를 치시던 분들이 이제와서는 근거없는 얘기라며 광우병 괴담이라며 국민들 선동하지 말라고 한다”며 일갈했다.

이동욱은 “우리 국민이 원하는건 100%의 안전이다. 광우병 걸릴 위험이 단 0.1%라도 있으면 수입 안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며 “우리나라 국민 중 누군가가 광우병에 걸려야 정신 차릴 건가?”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동욱이 쓴 이 글은 팬 카페는 물론 인터넷을 타고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우 김민선, 김혜성, 세븐, 김희철 등도 이번 광우병 사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선 당시 공개적으로 MB를 지지했던 무가당의 송백경도 미니홈피에 “소가 넘어갔다. 소가 넘어가니 소는 운다. 소갔고 속았다”라는 글을 올리며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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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12mm 2008-05-03 17:24:43
이명박 머슴을 기미 상궁으로 (5)
상감마마! 이명박머슴에게 부디 기미 상궁으로 승급해 주시기를 간청 또 간청드리옵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상감마마! 저들에게 시켜야 할 정말 중요한 일들이 태산만큼 쌓여 있사옵니다! 태산만큼 쌓여 있사옵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jj12mm 2008-05-03 17:18:29
이명박 머슴을 기미 상궁으로 (4)
모든 방송사에 매일 아침마다 실시간 생방을 명하시어, 상감마마께옵서 보옵시고 저들의 믿음을 확인하시옵소서!
불확실한 과학적 근거로 청문회를 한들, 그 무엇을 한들 결론이 나겠습니까? 정치 논리로 불필요하게 국력을 소비케 마옵시고, 저들이 저토록 자신하니 한 번 믿어 주시어 부디 성은을 베푸시옵소서! 성은을 베푸시옵소서!

jj12mm 2008-05-03 17:09:28
이명박 머슴을 기미 상궁으로 (3)
푸주간 백정들에게 바짝 달라 붙어, 상감마마 몰래 최특상품 한우만 얻어 먹다 질려 버린 저들에게, 오랑케 괴기가 아무리 위험하다고 한들, 먹고자파 미쳐가는 저들 귀에 들릴 리가 있겠습니까? 하오니 이명박머슴과 그 똘마니들의 가솔들 5대에 걸쳐 성은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들이 그토록 귀하고 맛있다는 30개월 이상된, 척수와 뇌수가 있는 뼈들만을 특별히 엄선하여 찐하게 곰국을 끓여 내장까지 얺여 매일 질릴 때까지 그 가솔들 5대에게 부디 성은을 베푸시옵소서!

jj12mm 2008-05-03 17:00:27
이명박머슴을 기미상궁으로 (2)
상감마마, 저들을 계속 부려먹고자 하옵시면, 이명박머슴을 기미상궁으로 승급시키시어 달래야 할 때이옵니다. 행여 괜한 오기가 생기게 하여 시키지도 않는 꼴통 짓을 할까 심히 염려스럽사옵니다! 상감마마께 사랑받고자파 저리 어리광을 부리고 있사오니 지금은 저들을 믿어 주셔야 할 줄 아뢰옵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jj12mm 2008-05-03 16:45:25
이명박 머슴을 기미 상궁으로 (1)
상감마마, 지금은 이명박머슴들을 달래야 할 때인 줄 아뢰옵니다, 저들을 부려 먹어야 할 일들이 산더미로 쌓여 있사옵니다,
대한민국 1%도 되지않는 미천한 상것들이 어찌 미국산 소고기를 언감생심 먹어 보기나 했겠습니까!!! 스스로 머슴으로 만족하는 줄 알았는데 내심 머슴으로는 양이 차질 않는가 보옵니다. 하여 못 먹는 감 찔러나 본 어리광에 폐하의 옥체 상하실까 심히 걱정스럽사옵니다. 얼마나 먹고자프면 저리 하였겠습니까! 통촉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