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깊은 우정이예요~'

장나라가 아시아통합앨범 'Dream of Asia'의 대만 프로모션에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하윤동이 깜짝 등장해 화제다.
장나라는 2일 오후1시 30분 대만 타이베이의 서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몽상:장나라’의 대만 프로모션은 장나라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장나라는 이날 대만의 신문, 방송, 잡기 등 100여명의 취재진 앞에서 첫 아시아통합음반이자 중국 3집에 수록된 'jump jump' 와 '신기루' 등 두 곡을 중국어로 열창했고 3D 효과로 만든 ‘jump jump’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여기에 지난해 초 '열애설'로 화제가 됐던 대만가수 하윤동이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하윤동은 9시간 동안 직접 그린 1m 길이의 일러스트와 대만의 4개 지역의 향토요리를 선물로 준비해 장나라를 기쁘게 했다.

장나라와 하윤동은 뜨거웠던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당당함을 보이며 취재진들의 포옹 요청에도 흔쾌히 연출하는 여유로움까지 보였다.

2일 기자회견을 성공리에 마친 장나라는 6일까지 카오슝 타이난 등 대만 전역을 돌며 ‘Dream of Asia’의 홍보에 올인할 계획이다. 장나라는 7일 홍콩으로 날아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