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개편 때 KBS1TV에서 2TV로 자리를 이동한 대하드라마 '대왕세종'과 이로 인해 방송시간을 1시간 늦춘 KBS 2TV '연예가중계' 시청률이 모두 하락했다.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3일 방영된 '대왕세종'은 14.4%의 시청률을 기록,27일 의 17.1%보다 2.7% 떨어졌다.
'연예가중계'도 7.4%의 시청률로, 26일(8.7%)에 비해 하락했다.
MBC 특별기획 '달콤한 인생'(극본 정하연, 연출 김진민)도 저조한 시청률로 테이프를 끊었다.
3일 첫방송된 '달콤한 인생'은 전국기준 7.9%에 그쳤다.이 드라마는 시청률 20%대를 넘나들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후속작이다.
'무한도전' 시청률도 전국기준 18.8%에 머물렀다. SBS 예능프로그램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은 2.9%의 낮은 시청률로 쓸쓸한 브라운관에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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