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 '사이다'의 인기코너 '안나의 실수'에 이정민 아나운서가 까메오 출연 했다. '안나의 실수'는 일반인들의 소소한 실수담을 소개하는 코너.
이번 코너는 방송국에서 안나의 사무실을 취재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엮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여기서 리포터로 출연을 했다.
이정민 안나운서는 안나의 코믹 연기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NG한번 내지 않았다는 후문.
'안나의 실수'를 본 정선희는 이어 KCM의 비화를 폭로했다.
정선희는 “KCM이 데뷔전 기획사 사장님을 통해 KCM 연습실을 가게 되었다. 보통 연습하는 가수들은 편한 복장을 입고 있는데 근육질의 남자가 쫄나시를 입고 노래를 하고 있어 심상치 않았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노래를 너무 잘 불러 잠시 넋이 나갔었는데 기획사 사장이 뭔가를 보여줘야겠다 생각했는지 “더 끈끈하게!! 정선희를 낚아채듯!”이라고 요구했다. KCM은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정선희에게 다가와 끈끈한 표정으로 노래를 불러서 너무 당황했었다고 정선희는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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