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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히어로' 윤종신, "미국은 한국산 쇠고기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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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히어로' 윤종신, "미국은 한국산 쇠고기 먹지 않는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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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명랑히어로'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의사를 표하고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명랑히어로'에서는 '명랑 히어로들 쇠고기 수입 개방을 걱정하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광우병의 심각성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미선은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광우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고 한다. 더군다나 한국인은 체질적으로도 뼈를 고은 사골 국물을 좋아하지 않느냐"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또 김구라는 "우리나라 국교를 힌두교로 바꾸자"고 뼈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DJ DOC의 이하늘은 이명박 대통령의 얼리버드 론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잠이 덜깨서 비몽사몽 하느라 쇠고기 수입에 대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고 비꼬았다.

윤종신은 “미국 사람들이 한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는 것도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돼지고기 육회를 먹겠다”며 “아예 우리나라 국교를 힌두교를 바꾸는 것이 어떠냐”면서 김구라 특유의 풍자섞인 표현을 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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