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연지가 월화드라마 '이산'에서 정조의 후궁인 화빈윤씨로 첫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6일 방송된 '이산' 67회에서 의빈 성씨(한지민)의 후궁 입궐을 못마땅하게 여긴 혜경궁 홍씨(견미리)가 화빈 윤씨(유연지)를 새로운 후궁으로 간택해 궁에 들인다.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 화빈 윤씨는 윤창렬의 딸로 홍국영의 누이 원빈 윤씨가 죽자 두 번째 후궁으로 간택된 인물이다.
드라마 '이산'에서는 앞으로 혜경궁 홍씨의 지원을 받는 화빈윤씨가 의빈성씨와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송창의)이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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