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CJ를 3-1로 제압, 시즌 4승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주차 경기에서 CJ와 맞붙었다.
삼성전자는 선두 주자로 허영무를 내세웠다. 허영무는 박영민을 상대로 경기 초반 위기를 맞았지만 반격에 나서 1세트 승리를 장식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개인전에 나선 마재윤(CJ)이 천적 이성은(삼성전자)을 만나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3세트 팀플레이 경기에서 손재범과 한상봉(CJ)이 박성훈과 이재황(삼성전자)을 물리쳤다.
그러나 이후 4세트에서 김준영(CJ)이 신예 차명환(삼성전자)을 맞아 뮤탈리스크로 맞대응했지만 결국 GG를 선언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연패를 마감하고 6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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