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쇠고기 청문회'..여야 격돌 예고
서울 -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7일 오전 미국산 쇠고기 수입시장을 전면 개방키로 한 새 정부의 대미 협상과 관련, 협상 과정을 짚고 정부의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통합민주당 등 야권은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을 부각시켜 협상 무효화 및 재협상을 도출하겠다고 벼르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후속 보완책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당정, 광우병 발생위험시 재협상 검토
서울 - 정부와 한나라당은 6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논란과 관련, 광우병 발생 위험이 현저하게 높아졌다고 판단될 경우 미국과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협의회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조윤선 대변인이 밝혔다.
■`美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1만2천여명 집결
서울 -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요구하는 시민 1만2천여명이 서울 청계광장과 여의도에서 각각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인터넷 모임 `미친소닷넷'의 주최로 6일 저녁 7시께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에서는 3천여명의 시민이 촛불을 밝히고 쇠고기 전면 수입 무효화를 주장했다.
■서울 광진구청 AI 고병원성 확진
서울 - 서울 광진구청에서 발병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결국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농수산식품부는 서울시 광진구청 동물 사육장에서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NI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광진구청은 청사 구내 동물 사육장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던 칠면조.닭 등 4마리가 지난달 28일부터 죽자 지난 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병성 감정을 의뢰했다.
■국제유가 122달러 첫 돌파..122.73달러
뉴욕 - 국제유가가 2년 안에 배럴 당 150달러에서 200달러 사이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달러 약세와 수급불안 우려가 작용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배럴 당 122달러를 돌파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배럴 당 120.93달러까지 상승한 데 이어 정규시간 거래에서도 배럴 당 122.73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빌 게이츠 "제2디지털시대 소프트웨어에 달려있다"
서울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6일 "제2디지털 시대에 진입하면서 컴퓨팅과 상호작용 방식이 바뀔 것이며 이 모든 진보는 소프트웨어 기술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디지털포럼 2008'의 한 행사로 `다음 디지털 10년'을 주제로 한 특별연설에서 "첫번째 디지털 10년은 끝났고 이제는 제2디지털 10년이 경제적,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전등 90여개 공기업 사장 민간전문가로 선임
서울 - 기획재정부는 6일 90여개 주요 공공기관의 기관장은 민간 전문가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국환 기획재정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전, 가스공사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장은 민간 전문가로 뽑을 예정"이라면서 "이들 기관을 '공모제 활성화 기업'으로 지정해서 반드시 공모 절차를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산단 또 정전사고..여천NCC 가동중단
여수 -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지난 3일 대규모 정전에 이어 6일 또 정전사고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6일 여천NCC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6분께 여천NCC 3공장 안에 있던 변압기 이상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정전사고가 발생해 3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中 장바이러스 베이징 상륙…올림픽 비상
베이징 - 중국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치명적 장바이러스가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둔 수도 베이징에도 상륙해 올림픽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베이징청년보는 6일 수족구병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 장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EV 71)'에 감염된 베이징시내 어린이 환자수가 4일 현재 1천482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얀마 피해 급증.."사망.실종 6만3천명 상회"
방콕 - 미얀마 서남부 지방을 강타한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의 영향으로 인명피해가 6만3천명을 웃도는 것으로 국영언론이 6일 보도했다. 특히 나르기스의 경로인 이라와디 삼각주와 양곤을 잇는 서남부 지방 대부분의 통신이 두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 지역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