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그룹의 가수 태사비애가 남자친구인 개그맨 채경선과 오는 8일 가상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태사비애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측의 관계자는 "4년째 열애중인 비애와 채경선이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가상결혼식을 진행한다"라며 "처음에는 언약식으로 끝내려고 했지만 채경선이 이왕이면 5월의 신부를 만들어 주고 싶어 가상결혼식이라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사비애는 다섯 번 째 싱글 '사랑해'에서 직접 가사를 써 연인인 채경선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채경선도 태사비애의 2집 앨범 '사랑합니다'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며 여자 친구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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