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쇠고기협상 청문회가 진행중인 시간에 열려 온.오프 라인에서 동시에 청문회가 열린 셈이 됐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네이버, 야후, 다음, 파란, 엠파스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자체 블로그 '푸른팔작지붕아래'를 통해 광우병에 관한 블로그 청문회를 열었다.
블로그 운영자는 이날 안내문을 통해 "(블로그에) 예상했던 대로 (광우병 논란에 대한) 질문도 많고 염려도 많았다"면서 "어떻게 하면 이 많은 질문에 모두 답해줄 수 있을까 밤새 고민했다. 그래서 `모두 답해버리자'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청문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블로그 청문회는 누리꾼들이 블로그를 방문,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나 광우병 등에 대한 질문을 댓글 형식으로 올리면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실 직원들이 이에 실시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와대 측은 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기존에 발표한 내용을 기초로 답변하되, 새로운 질문이나 예상외의 질문이 나오는 경우 정부부처 관계자나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추후에 답변을 올리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청문회가 시작되자마자 각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청와대 블로그에는 네티즌들의 질문이 쇄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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