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이겨내고 돌아온 '우리의 삼순이' 김선아~'
최근 3년 만에 영화로 컴백을 앞둔 배우 김선아(33)가 '한때 연예계 은퇴를 고민했었다'고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김선아는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5관에서 열린 영화 ‘걸스카우트’ 제작보고회에서 “2005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공백 기간이 있었는데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이렇게 마음을 다치면서 이 일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일을 그만두려 했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작년 한해 김선아는 모 중견가수와의 악성 루머에 시달렸고 또 제작 무산 책임공방으로 한 영화제작사에게 소송을 당해 법정공방을 벌이기도 해 그야말로 ‘최악의 해’ 였다.
하지만 김선아는 “정말 힘든 시기에 제작사 대표와 감독님을 만나게 되었고 내게 용기를 준 특별한 영화이자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게 해준 영화”라며 스크린에 복귀하는 만큼 각별한 애정이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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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