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최수지는 지난 3일 82세를 일기로 타계한 소설가 故박경리의 빈소가 마련된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최수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데뷔한 지 얼마 안 돼 아무 것도 몰랐을 때 촬영을 앞두고 원주를 찾아간 적이 있다. 당시 선생님께서 '흐르는대로 가면 잘 될 것'이라며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말했다.
고인의 빈소에는 시인 황동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소설가 이세기,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유시민 전 의원 등이 발걸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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