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문회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이계진 의원은 지난해 3월8일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당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했었다.
당시 이의원은 “미국산 쇠고기 뼛조각 문제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광우병 위험 그 자체”라며 “FTA협상 타결에 걸림돌이 된다고 하여 뼛조각이 발견된 상자만 반송하고 뼛조각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나머지 상자들은 수입을 허용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강한 어조로 정부를 질타했다.
쇠고기 청문회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주사파 배후론'을 편 차명진 의원 등과 함께 이계진 의원을 '청문회 워스트 의원(최악의 의원)'으로 꼽는데 서슴치 않았다.
이어 그의 블로그에 '실망스럽다' '어떻게 입장에 따라 말을 바꾸나'등의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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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goon.com/view.htm?id=1517106
이계진의원이 광우병우려로 수입반대하는 청문회 입니다.
이사람 그때는 국민에 먹거리 안전을 위해 수입반대를 하더니 어제 청문회에서는 딴나라당행동을 합니다. 정말 광우병 걸린사람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