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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등 여파 '국책선물' 급락… 금리동결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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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등 여파 '국책선물' 급락… 금리동결론 확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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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채선물시장에서 국채선물 6월물은 환율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급락세로 출발했다.

6월물은 개장초 전일보다 5틱 낮은 108.10에 개장된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6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18틱 낮은 107.97에 거래됐다.

이는 환율이 전일보다 15원 이상 급등한 상황에서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내리기 어려울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15.60원 높은 1,041.70원에 거래됐다.

시장참가자들은 환율급등이 물가에 대한 부담으로 전가되면서 금통위의 금리인하를 어렵게 만들고 긍정적인 코멘트에 대한 기대도 축소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전일 대량 매도를 함으로써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긴 했지만 환율급등의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가격의 추가적인 움직임은 금통위 간담회에서 총재의 코멘트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환율이 상승하고 있어 물가에 대한 썩 긍정적인 코멘트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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