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전 농림부 장관이 13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으로 당내 미국산 쇠고기 수입전략을 진두지휘해온 박홍수 사무총장은 오전 6시30분께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병원 측은 박 총장이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장이 수축되지 않아 혈액 공급이 멎는 심정지(Suddenn Heart Death)라고 진단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상태가 불투명하다"며 "조심스럽지만 상당히 안좋은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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